포토-BISS 2019, ‘슈즈 커스텀 컨벤션’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부산=박상태, 정승은 기자]10월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된 2019 부산국제신발전시회(BISS 2019) 내 특별 행사장에서 ‘슈즈 커스텀 컨벤션’ 이 개최 되고 있다.

슈즈 브랜드와 아티스트간의 협업으로 기존의 신발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는 창조적인 커스텀 작업의 부가가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 행사에 부산 브랜드 블루피치, 트레블폭스 등 6개사와 유명 아티스트 오리지날펑크, 린다손, 김석, 심소영(모델) 등 12명이 참가해 신발 콜라보레이션의 묘미를 보여주고 있다.

부산 브랜드사와 유명 아티스트가 매칭을 이뤄 기존의 신발에 창의적인 디자인을 입히는 채색, 염색, 수전사 작업을 비롯해 가죽 덧댐, 창 교체 등 환상적인 시연쇼가 관람객의 눈 앞에서 펼쳐졌다.

동시에 진행되는 유명 아티스트별 커스텀 슈즈 전시는 신발 애호가와 패션마니아층으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추가적인 즐길거리로 신발 커스텀, 신발 기념품 만들기 체험존을 함께 운영하고, 3일간 1시간에 한번! ‘커스텀 슈즈 증정 이벤트’도 시행된다. 

컨벤션 마지막 날인 11월 2일(토)에는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신발 커스텀 마술쇼와 커스텀 전문 세미나가 열리고, 이어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커스텀 슈즈 코리아 콘테스트’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